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학의 전지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 전략이 담긴 전시장을 둘러보고, 소재 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장관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러분과 같은 한미 양국 기업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양국이 굳건한 경제 동맹으로 성장했다"며 민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LG화학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지 소재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극재부터 분리막, CNT(탄소나노튜브), 방열접착제, 음극바인더, BAS(Battery Assembly Solu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3일 '2022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점점 확장하며, 글로벌 톱 5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올해는 프로세스, 시스템,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핵심 역량의 질적 확보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4대 권역 BSC(Business Service Center)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Market Sensing),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부회장은 또 “지난 2년 간 많은 환경안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전제, “하지만 많은 투자를 통해 훌륭한 체계를 구축한다 하더라도 환경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의 정신자세(Mindset)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환경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나의 안전, 그리고 나와 일하는 동료의 안전은 꼭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정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